경상남도교육청은 7월 22일부터 8월 19일까지 본청 2층에서 한반도 통일 염원 사진전 ‘일맥상통 백두대간’을 개최한다.

뉴질랜드 산악인 로저 앨런 셰퍼드가 남과 북의 백두대간을 등반하여 찍은 사진 30여 점은 실제 눈 앞에 펼쳐진 것과 같이 생생하다. 외국인의 눈에 비친 익숙하면서도 낯선 백두대간의 모습을 통해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과 분단의 아픔을 느낄 수 있다.

이경구 총무과장은 “이번 전시회가 통일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평화를 염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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