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면 수요조사 시민 소통 거버넌스 구축

김해시청 전경.

김해시는 올해 교육부와 경남도평생교육진흥원의 3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부터 학습-지역-사회참여로 이어지는 평생학습-일자리 연계 모형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지역 학습형 일자리 연계사업은 평생학습으로 배운 지식과 재능을 지역주민들에게 환원할 수 있도록 강사활동 연계를 적극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세부적으로는 ▲지역 유튜버 양성을 위한 ‘김해크리에이터 양성과정’과 ▲평생학습 활성화와 체계적 운영 및 강화를 위한 ‘평생학습 새싹리더 양성과정’ ▲민주시민의식 제고를 위한 ‘민주시민교육 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민주시민교육 활동가 양성과정은 오는 23일 수료식을 앞두고 있다.

하반기에는 평생학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직장인, 장애인, 다문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르신 위주 성인문해사업은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코로나 상황을 지켜보며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 강사 활용, 관내 상업 공간을 활용한 평생교육 저변 확대, 시민 학습 격차 해소 등 평생학습을 통한 사회적 선순환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수요조사를 실시, 시민과 소통하는 평생학습 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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