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누미클럽은 지난 6월18일 ㈜아쉬세븐 김해지사와 사회공헌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수평적인 사회를 추구하고 있는 희망나누미클럽은 양극화 현상의 완충작용을 위한 프로그램과 제도권 내에서 흡수하지 못하고 소외된 계측을 위한 틈새 복지를 통해 따뜻한 사회로 동합 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첨단사회로 급변하면서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후천적 장애인이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누구나 장애가 될 확률에 노출되어 있어 남의 문제가 아니라 나의 문제이기에 희망나누미클럽은 장애인을 사회구성원으로 함께 하기 위래 서포트하고, 아울러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됐다.

단순히 장애인들에게 시혜적인 차원에서 물질적인 후원보다는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과 예비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각자의 역할을 발휘할 수 있도록 참여시켜 사회에 공헌할 수 있게 지지하고 있다.

즉 공급자의 편리성보다는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실리를 추구해야 할 것이다. 아무리 좋은 제도를 만들어 놓아도 장애인과 예비 장애인이 가슴으로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면 영원한 수혜자로서 오히려 역차별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회망나누미클럽은 지난 1998년 설립돼 2005년에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했으며, 초대회장에 허남철 회장을 시작으로 권우현, 허남철, 이창연 회장에 이어 현 허윤 회장이 봉사를 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휠체어와 함께하는 건강 걷기대회 및 희망을 나누는 함께하는 가요제를 2018년 10월까지 매년 총 12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장애인과 함께하는 래프팅 행사를 2019년 7월까지 매년 총 5회 실시했다.

또한 장애인과 함께하는 회망나드리 행사를 올해 1월까지 거의 매원 한번씩 총 48회를 실시했다.

한편 희망나드리 행사는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집밖으로 나드리하기 힘든 장애인들을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전국의 주요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행사이다.

비영리민간단체인 희망나누미클럽 허윤 회장은 지난 6월 18일 ㈜아쉬세븐 김원만 김해지사장과 사회공원 협약식을 체결하고 나눔 프로젝트 사업에 함께 동참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쉬세븐은 지난 6월 27일 희망나누미클럽 나눔프로젝트 사업을 위해 2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고, 후원물품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코로나 19를 함께 이겨나가자는 취지하에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전달됐다.

행사당일 후원물품이 있는 실내는 코로나 연무소독기를 소독했으며, 방문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줄서기를하여 비접촉 체온계로 체온체크를 하고 방문자 기록카드에 기록 후 손소독을 하는 한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물품나눔 행사를 통해 주가모 집수리 봉사에 희망나누미클럽 허윤 회장이 직접 방문해, 정신지체 장애인 모녀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했으며, 주가모 봉사자들에게도 후원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상동에 위치한 폐비닐 재활용업체의 큰 화재로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에게도 신발 및 화장품, 우산, 바스용품 등의 물품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난 2일에는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김해시지회와 (사)한국장애인부모회김해시지부에도 (주)아쉬세븐이 후원한 물품을 전달했으며, 희망나누미클럽은 앞으로도 장애인 및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수평적 복지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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