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내달 28일, ‘도서관에서 여름나기’ 운영

김해시 진영한빛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한 긴 휴관을 종료하고 프로그램을 재개할 수 있게 된 여름을 맞아 기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만 운영해온 방학특강을 성인과 유아까지 대상의 폭을 넓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에서 여름나기’ 방학특강은 코로나19도 막을 수 없는 아이들 놀이 활용법, 캘리그라피 및 손바느질 공예, 신문과 북아트를 활용한 사회 깊이 읽기, 영어 리딩과 수학 동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대부분 원데이 클래스 형태로 운영돼 본인이 원하는 날짜와 수업을 선택적으로 골라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 재료비는 수강생 본인 부담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4개월에 이르는 휴관기간을 거치면서 답답함과 아쉬움을 느꼈을 이용자들에게 짧게나마 숨을 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강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8월 28일까지이며 신청은 9일 오전 10시부터 김해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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