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대한 홈페이지 내용을 대화방식으로 보다 친근하고 간편하게 검색

챗봇서비스 이미지

김해시는 홈페이지 이용자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고 정보 검색을 쉽고 간편하게 제공해주기 위해 대화형 인터페이스 기반인 ‘챗봇’(공식명칭 : 김해톡톡) 서비스를 지난 6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챗봇(chatbot)이란 대화를 뜻하는 챗(chat)과 로봇(robot)의 합성어로, 홈페이지에 대화형 로봇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용자는 실시간으로 필요한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익숙한 대화(챗팅)방식으로 이루어지며, 김해시 홈페이지 내용 전 분야에 대해 메뉴, 콘텐츠, 게시글, 직원업무 등 다양한 검색결과를 제공한다.
PC나 모바일 등 기기에 상관없이 홈페이지 메인화면 어디에서나 ‘김해톡톡’ 아이콘을 클릭하여 대화요청이 가능하며,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바일인 경우 음성인식을 통한 질문도 가능하다.
복잡한 질문에 대해서는 질문 키워드를 단순화시켜 재검색을 유도하며, 관련 정보가 없는 경우 외부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 구글)와 연계검색도 지원한다.
강복순 정보통신담당관은 “인터넷 사용자가 정보검색에 있어 메신저 기반의 대화방식을 선호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의 외부활동에 제약을 받으면서 온라인 시정홍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져가고 있어 ‘김해톡톡’이 그러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며 “챗봇 응답 데이터 및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하여 이용자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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