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일보 사장 김인곤

김해일보 사장 김인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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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기원

축구부족의 뿌리는 인류의 조상이 야생동물을 사냥하며 생활하던 태고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인간의 역사는 수렵기부터 시작된다.

당시에 짐승을 추적하던 일은 스포츠가 아니라 죽으냐 사느냐의 문제였다.

짐승을 포획하기 위해서는 민첩하고 뛰어난 단거리 주자인 동시에 지구력을 갖춘 장거리 주자로서의 자질이 요구된다.

근대 스포츠가 모습을 보여 온 것은 19세 후반에 들어와서 부터이다.

그러나 스포츠가 전 근대성을 제거하고 완전한 근대화를 완료시키는 각 스포츠 종목마다 다르며 한결같지 않다.

이와 같이 근대 스포츠는 19세기 후반 또는 20세기에 들어와서 각 스포츠 고유의 룰을 정비하여 그 룰이 국제적 승인을 얻어 널리 보급되어 조직화 된 것으로 이해 할 수 있으며(경기화, 조직화, 국제화)로 진행되는 오늘날의 올림픽 종목 등이 곧 근대 스포츠를 지칭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영국은 근대 스포츠의 발상의 나라이다.

축구, 골프 영국이 종주국이고 풍부한 부와 자유시간을 가진 왕족, 귀족, 젠트리라 불리 우는 신흥 부르주아 계급에 의해 발전했다.

이미 18세기 후반에 승마, 골프, 크리켓 등의 경기단체가 조직되어 규칙의 통일 , 시설용구의 규격화 기술의 합리화 등을 만들고 스포츠맨 쉽, 정정당당, 팀워크 아마추어리즘의 성격을 스포츠에 부여했다.

이런 영국의 스포츠 근대화는 19세기 후반에 미국에 영향을 끼쳤으며, 결국 세계적으로 스포츠를 전파시키는 계기가 되었고, 제국의 확장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

1860년에서 1901년 사이에 제1회 아테네 올림픽의 개최시기와 영국의 스포츠 조직화가 겹친다.

 

마라톤의 기원

기원전 490년 그리스 마라톤근처의 전쟁터에서 페르시아와의 전투에서 그리스의 승전보를 알리려 아테네까지 달려간 병사 페이디피테스를 기념하기 위한 것이 바로 마라톤 대회이다.

이 역사적인 달리기를 끝내고 페이디피테스는 쓰러져 죽었던 그가 달린 마라톤이 선례가 되었다.

1896년 그리스에서 올림픽 경기가 시작되었을 때 페이디피테스의 전설은 아테네의 마라톤교에서 올림픽 스타디움까지(40km,24.85마일) 달리기로 부활되었다. 마라톤은 전통적으로 올림픽의 마지막 경기종목으로 자리 잡았는데 처음 조직된 1896년 4월10일의 올림픽에서 그리스인에게 마라톤은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 첫 올림픽을 주최한 그리스는 그때까지 메달을 따지 못했으며 조국에 승리의 영광을 안겨 줄 마지막 단 하나의 희망만 남아있었다.

1948년 런던올림픽이 우리나라(대한민국) 올림픽 첫 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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