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 중앙상가빌딩에서 개관

생활문화센터 전경.

내달 10일 중앙상가빌딩에서 개관
생활문화 거점공간으로 운영

김해 최초의 생활문화센터인 '다어울림 생활문화센터'가 내달 10일 개관한다.

동상동 원도심 중앙상가빌딩 지하 1층과 4층, 5층을 리모델링해 연습실, 공연장, 워킹룸, 공유주방, 전시실 등 지역민을 위한 복합생활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다어울림 생활문화센터는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가 맡아서 운영하며, 생활문화 활성화 및 문화도시사업의 원도심 거점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주민의 활동이 많은 지역임을 감안해 문화다양성 가치를 담은 '다어울림 생활문화센터'로 이름을 짓고 이주민의 활동이 많은 주말에도 상시 개방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개관식을 진행하지 않는 대신, 개관 프로그램 '슬기로운 생활문화'를 개최하며 센터 운영에 들어간다.

개관 프로그램은 전시, 공연, 공유주방, 인문독서 아카데미로 이루어져 있으며, 개관일인 내달 10일 부터 오는 7월 15일 까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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