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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는 프로를 원한다.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 교장 / 공학박사 김재호
김재호 교장 / 공학박사

첫째, 디지털 시대는 프로인 전문가를 원한다.

 디지털의 코드는 강자지배,  속도지배, 지식지배이다. 디지털이 지식사회를 창출시킨 이후 지식에 지니는 영향력은 대단하다.


 지식사회는 단순반복과 지속적인 효과를 지향하기보다는 새로운 시각과 이이디어, 그리고 도전을 원한다. 특히 창의성을 원한다. 따라서 지식사회에서는 따라가는 패러다임보다는 만드는, 추구하는 패러다임을 원한다. 이에 따라 대부분 기존의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찾으며 , 새로운 영역에서 최고가 되는 비전을 만든다.  

기존과 다른 차별화된 자신의 것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은 쉬운 것은 아니지만, 이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가치 있는 것이다. 지식사회는 공개된 정보와 급변하는 속도를 지니고 있다. 

디지털은 이런 시대에 부합하는 인재에 관심을 지닌다. 특히 한 영역에서 독자적인 능력을 지니기를 원한다. 독자적 능력이 곧 브랜드이며 역량이고 전문영역이다.

 시장에서 브랜드는 중요하다. 브랜드는 생존과 발전의 상징이다. 브랜드를 표현하는 데는 외적요소와 내적요소의 결합을 통해 형성되며, 능력의 총합으로 나타낸다.


 브랜드화에 성공하려면 무엇보다 시장에서 인정받고 그 가치가 절대적이어야 의미가 있다. 특히 프로화 전략을 통해 자신을 브랜드화 할 경우 전문성을 기초로 남과 다른 차별화된 또는 절대적 우위경쟁을 지닌 창의적인 역량을 지녀야 그 의미가 있다. 

시장가치형 셀프리더들은  자신의 브랜드를 확립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과정에서 가치를 확보한다.
 

디지털은 브랜드에 익숙하다. 브랜드는 전문성이며 전문성은 프로에게만 부여된다. 프로들의 브랜드는 경쟁력이다. 프로들은 특정영역을 자신의 생존적 기반으로 이해한다. 

아울러 그 기반이 시장에서 독점적이고 지배력이 강하게 평가되도록 지속적 관리를 한다. 프로는 브랜드로 승부하며 브랜드의 힘이 프로의 수준을 결정한다. 프로화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의 브랜드를 어떻게 형성하고 평가받을 것인가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최근 일간지에 나온 기사이다. 초밥왕, 피자왕, 설계왕 등 해당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한 경연대회를 열거나 또는 경쟁을 유도하는 경우가 자주 기사화된다. 

이런 현상을 보면 최고를 향한 노력과 집념이 일반화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어느 분야에서든 최고가 되고 최고만이 인정받는 상황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둘째, 프로는 다르다
 
 브랜드를 인정받으려면 우선 전문성을 확보해야 한다. 전문성을 확보하려면 최고가 되거나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나름대로의 작업이 필요하다. 스스로를 최고로 만들기 위해 선택한 전문영역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이를 인정하는 주위세력들이 많아질수록 전문성 측면에서의 브랜드는 강화된다. 

 이를 위해 프로들은 전문영역을 선정하여 이를 관리하기 위한 시간관리 전략을 통해 프로화를 시도하고 있다.

 먼저, 대상선정에 집중한다. 프로들은 항상 차별화, 희소성, 비모방성, 비대체성을 강조하는 디지털의 속성을 잘 알고 있다. 따라서 항상 자신의 역량과 시대적 변화를 고려해서 나만의 독자적 영역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한다. 

특히 남과 경쟁하기 보다는 남과 다른 나만의 독자적 영역을 확보하기 위해 큰 그림을 그리며 색다르게 접근하는 “블루오션” 전략을 추구한다. 이를 위해 남들은 잘하는 분야에 집중하는 관심을 둘 때 이들은 색다르고 도전해야 하는 영역에 많은 관심을 둔다.

 다음, 시간배분이다. 프로들은 전문화를 위해 선정된 대상에 시간을 집중하는 전략을 추구한다. 기본적으로 알기 위해 투자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면 전문가가 되기 위해 투자해야 하는 시간은 알기위해 투자하는 시간의 몇 배일 것이다. 

프로들은 시간적 투자에 대하여 의심이나 불안함이 없이 지속적으로 자신이 옳다고 느낀 영역에 모든 것을 투자하는 승부사적 기질을 지닌다.

 전문성 확보에는 능력과 역량이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평소 자신이 지닌 핵심역량을 포함한 역량들과 능력들을 항상 검토해야 하며, 특히 업무적 부분에서의 객관적이고 절대적인 평가가 수시로 이루어져야 전문성의 지속적 강화가 이루어진다. 추가적으로 내면적 깊이를 확보하는 전략도 고려해야 한다.

 보다 강한 경쟁력을 지닌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나름대로 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전문성이 있는 차별화된 조건을 필요로 한다. 항상 시장을 철저하게 이해하고 그 속에서의 흐름을 인지하려는 열정과 관심을 지니고 있는가의 여부에 의해 결정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프로들은 환경변화를 기회로 알고 이를 기반으로 자신의 영역을 독자적으로 만들기 때문이다.

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장 공학박사 김재호

김해일보  gimhae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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