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앤코리아(대표 박성수)가 김해시에 생활방역 전환으로 이달 말 개학을 맞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책상에 붙이는 항균필름 2천300매(900만원 상당)를 22일 기탁했다.

항균필름은 산화아연 소재로 만들어져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99.9% 차단하고 인체에도 무해하며 반복 사용해도 효과가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개학 전까지 관내 초등학교 2곳에 전달된다.

박성수 대표는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중소기업 경영이 어려워 걱정도 많지만 학부모 입장에서 바이러스 노출이 쉬운 아이들의 건강이 더 염려스럽다"며 "그동안 시나 시민들로부터 받았던 도움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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