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억 피해, 인명피해는 없어

24일 오전 9시 11분께 상동면 소재 목재가공‧폐비닐 재활용 공장 1동과 우레탄폼 제조공장 1동에서 화재가 나 공장 2개동이 전소됐다.

상동면 목재공장에서 화재가 12억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10시간 만에 꺼졌다. 인명 피해는 없다.

지난 24일 오전 9시 11분께 상동면 소재 목재가공‧폐비닐 재활용 공장 1동과 우레탄폼 제조공장 1동에서 화재가 났다.

불은 철골조로 된 이 공장 건물에서 시작됐고 연접한 우레탄폼 제조업체로 번졌다.

이불로 공장 2개동이 전소됐다.

공장에 있던 이주노동자 4명이 긴급 대피 해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검은 연기를 목격한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은 경남소방본부는 인근 3~4개 소방서 가용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동원 1단계를 발령하는 등 인력 376명과 헬기를 포함한 장비 44대를 투입해 진화했다.

소방서와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김해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