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436가구에 총 4억원 지원

김해시는 올해 부터 '무주택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시행해 이번달, 436가구에 총 4억 원의 대출이자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무주택 신혼부부들에게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함으로써 신혼부부의 주거부담을 완화하고, 결혼 장려, 출산율 제고, 김해시 인구증가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지급대상자 기준은 부부 모두 김해시에 동일주소가 등재된 결혼 5년 이내의 무주택 신혼부부 가구로써 기준중위소득 180%, 대출금액 1억5천만 원 이하인 임차주택에 거주중이며, 금융기관으로부터 주택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자에 한한다.

주택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 내에서 연 1회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최대 5년간 지원 가능하다.

올해의 경우 484가구가 신청해서 예산 4억원 범위에서 자녀수, 장애인 여부, 김해시 거주기간, 신청자 연령 등 평가항목 배점에 따라 436가구를 선정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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