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체크 등 철저한 확인 후 투표

부원동 사전투표소에 투표를 하기위해 유권자들이 줄을서서 기다리고 있다.

발열체크 등 철저한 확인 후 투표
김해지역 오후 3시 기준 7.4%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10일 오전 6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양일간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첫날인 10일 김해 읍·면·동 19개소에 마련된 각 투표소에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김해지역 사전투표율은 7.4%을 기록했다.

사전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은 발열 체크 후 손 소독을 한 후 비닐장갑 1매를 지급받고 신분증을 꺼내 신원 확인 후 개인별 1미터 사회적 거리를 두고 투표용지를 받아 차례로 기표소로 향했다.

코로나19 감염 우려 속에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유권자들은 마스크를 모두 꼼꼼하게 착용한 모습이었다.

임시 기표소는 체온이 37.5℃ 이상이거나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유권자가 따로 투표하도록 투표소 입구 등에 별도로 마련됐다.

사전투표는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선거인이 별도의 신고 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가능하다.

선거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국민은  (2002.4.16. 이전 출생) 본인임을 확인 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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