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박찬종 등 총출동... 지원사격

김종인 위원장이 장기표 후보 지원유세를 펼치고 있다.

김종인, 박찬종 등 총출동... 지원사격
장기표, "국회의원 특권 내려 놓겠다"

장기표 김해을 미래통합당 후보가 4일 오후 내외동 (구) 롯데리아 사거리에서 첫 집중유세를 했다.

이날 집중유세에는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과 장기표 후보 후원회장인 박찬종 전 의원,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 이주영 미래통합당 경남도당 선대위원장, 박완수 미래통합당 사무총장, 김영선 전 의원, 안홍준 전 의원 등이 참석해서 장기표 후보의 선거운동에 힘을 실었다.

이날 김종인 위원장은 "정부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일은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생존 문제"이고"코로나19가 지나간 뒤 경제코로나의 위기가 도래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 위원장은 "장기표 후보는 민주화운동유공자로 보상금을 신청하면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는 사람인데, 국민이 낸 세금이라는 이유로 민주화운동 보상금을 신청하지 않았다"면서 "386운동권과 다른 진짜운동가요 한국민주화운동의 상징"라고 강조했다.

 
김종인 위원장은 "우리 국민들은 현명하다. 지난 3년간 일어난 일을 잘 알기 때문에 4월15일 국민의 심판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마지막 재야 장기표 후보가 큰 승리를 이룰 것이라"고 했다.

장기표 후보는 유세에서 "문재인 정권의 실정으로 인한 경제파탄, 안보실종, 외교고립, 교육붕괴 등을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면서 "대한민국이 살기 위해서는 불법과 비리의 극치이고, 위선의 전형인 조국 씨를 옹호하는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자 출마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 후보는 "김해에는 무려 7천700여개의 공장이 들어서 있는데, 많은 공장들이 조업을 단축하거나 폐업을 할 정도의 위기상황에 몰려 있다"면서 "문재인정권의 탈원전 정책으로 두산중공업에 다니는 근로자들도 해고의 위협에 시달리고 있고, 김해에 있는 두산중공업의 하청기업들도 문을 닫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기표 후보는 "무능과 실정, 오만과 위선의 문재인정권을 끝장내야 김해경제도 회생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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