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각, 인화물질 반입·취사 집중 단속

허성곤 시장이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방문해 산불감시카메라 시스템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김해시는 청명(4월 4일)과 식목일·한식(4월 5일)이 다가옴에 따라 산불 비상경계 강화에 나섰다. 

시는 올해 청명과 식목일·한식은 주말과 휴일에 걸쳐져 성묘, 산행, 나무심기 등 야외활동을 하는 시민이 예년에 비해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논·밭두렁과 농산물 쓰레기 소각행위도 성행,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산림과 직원 2분의 1 비상근무, 전 직원의 6분의 1 비상근무 및 산불감시원(207명)을 묘지 관리와 소각행위 예상지 등에 집중 배치해 단속활동을 강화한다.

시는 논·밭두렁 태우기, 농산폐기물 및 쓰레기 소각, 산림 내 인화물질 반입·취사행위 등 위법사항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시는 산불 진화차량 산불취약지역 전진 배치, 산불 진화헬기와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 즉각 출동 태세 항시 유지,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 공조체계 유지 등 산불 발생에 대비해 철저한 준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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