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위한 성금 300만원 비상대책본부에 후원품 전달도

시민사회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착한 임대인 운동, 천마스크 제작 나눔, 방역물품 기부 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직사회도 이러한 희망 나눔 대열에 동참했다.

김해시청에 근무하는 70년생 모임인 '삼삼회'는 13일 부시장실을 방문해 코로나19로 힘든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또 보건소에 차려진 비상대책본부를 찾아 코로나19 방역 주야 근무에 지쳐 있는 직원들에게 간식과 후원품을 전달하고 응원했다.

허성곤 시장은 "다들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서로 배려하고 도움을 나누는 직원들이 있어 자랑스럽다"며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는 의미에서 착한 기부가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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