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재 의원

황현재 의원

택시 운송 사업 발전을 위해 교통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자문단 설치를 제안한다.택시는 대중교통이 아니라는 이유로 승강장은 관리가 되지 않고 있고 종사자의 애로사항 청취 등은 옛말이 됐다.

내외동 한국1차 아파트 앞 택시 승강장은 천장이 당장이라도 떨어져 나갈 것 같이 덜렁거리고 가림막은 녹이 설어 흉측한 모습을 하고 있다. 바로 옆 버스 승강장은 스마트화로 몇 시에 어디 방향 버스가 도착하는지 알 수 있고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도 잘 유지되고 있다. 택시 승강장은 기사들이 쉴 수 있는 공간도 부족하고 시민이 앉을 의자도 비치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제안한다. 첫째  택시 승강장 시설물의 전수 조사를 실시해 노후와 상관없이 김해시 경관에 잘 어울릴 수 있는 승강장을 조성해야 한다.
둘째, 운수 종사자 교육 프로그램 개발, 쉼터 복지시설 확충 등도 추진해야 한다. 셋째 중장기적인 택시 수급관리와 운행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자가용 보다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택시운송 활성화 방법을 연구해 달라.

장기적 교통정책 수립으로 자가승용차 이용을 억제하고 선진 택시 이용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한다.

택시 운수 종사자 처우개선에 노력하고 경영 투명성을 확보해 부족한 부분은 김해시가 책임지는 새로운 택시 정책 도입도 건의한다.
첨단교통정보 시스템 구축 사업을 지원하고 택시 호출 시스템도 재정비해 스마트택시 구현에 김해시가 선제적 조치를 해야 한다.
경전철과 버스 그리고 택시를 연계한 통합카드시스템도 구축해 주기를 바란다.

교통정책 자문단 설치를 다시 한번 건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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