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정보교류 1대1 관리

김해시는 유학생 입국자 46명을 격리하고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개강을 앞두고 입국하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관내 유학생은 138명으로 미출국자(국내 체류) 22명과 입국 연기자 51명을 제외한 65명이 관리대상이다. 이 중 19명이 격리해제됐고 격리 중인 나머지 46명도 건강상태가 양호하다.

시는 입국 시점부터 대중교통 이용을 제한하고 발열 등 건강상태 체크 후 기숙사 또는 거주지에서 2주간 자가 격리토록 하고 있다.

또 시 공무원과 대학교수, 유학생이 SNS(카카오톡, 위챗)를 통해 실시간 정보 교류와 함께 1대1 관리를 하고 있으며 보건소 직원이 방문해 발열과 격리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이종학 보건소장는 "만약을 대비해 격리해제 후 1주일간은 능동감시를 하는 등 철저한 관리로 적극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시민들도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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