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개 정보사업에 174억원 투입

김해시가  올해 총 4개 분야 48개의 지역정보사업을 시행한다.

총 174억원이 투입되는 올해 지역정보화사업은 △시민과 소통하는 정보사회 조성 △행정정보서비스 강화 △정보통신서비스 확대 및 보안 강화 △스마트 도시 인프라 확대 4개 분야로 추진된다.

시는 정보화 취약계층에 대한 정보화 사업으로 웹·앱 기반의 생활공구 공유서비스인 회현지기 프로젝트사업 등 총 11개 사업을 추진한다.

행정정보서비스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회의록 시스템을 비롯해 차세대 지방세 정보시스템, 중요 DB 구축사업 등 총 18개 사업을, 정보통신서비스 확대 및 보안 강화분야에는 개인정보 암호화시스템 고도화 사업 등 6개 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 도시 인프라 확대를 위해 시는 올해부터 여러 부서에 분산된 스마트 도시 관련 업무를 스마트도시담당관 직제를 신설했다.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사업은 부원, 동상, 회현, 장유지역에 이어 올해는 진영, 진례, 한림, 북부지역을, 내년에는 삼방지구 등으로 연차적으로 확대한다.
 
또 지속가능한 데이터 기반 스마트 도시의 핵심기반시설로 도시통합운영센터 건립도 하반기 용역에 착수한다.

가야의 길 일원(회현, 내외, 북부)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테마형 특화단지 조성사업도 상반기 중 완료한다.

장일권 정보통신담당관은 “48개 정보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시티 김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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