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단, 7년 연속 주관기관 선정

지난해 연말 열린 2019 무지개다리사업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김해문화재단 관계자들.

문화재단, 7년 연속 주관기관 선정

'무지개다리사업’문체부장관상

문화다양성 우수사례공모 '대상'


(재)김해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무지개다리사업' 공모에서 7년 연속 지역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무지개다리사업'은 지역사회 내 문화다양성 증진 정책사업으로 지역·세대·성별·인종·종교 등 다양한 문화주체들이 서로 교류 및 소통하고, 다름을 존중하는 태도 및 인식을 위한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총 43개 기관이 지원해 26개 기관이 선정됐다. 김해문화재단은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고 지원액 1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와함께 김해문화재단의 지난해 문화다양성 서포터 '말모이'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다양성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접수된 67건 중 대상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3백만원의 상금도 받는다.

재단은 올해 슬로건을 '문화공존 김해; 일상이 되다'로 설정하고 △문화다양성 협력 네트워크 △ 청소년 문화다양성 △ 나의 문화다양성 △ 문화다양성 캠페인 '말모이' △문화다양성 페스티벌 등 다양한 세부사업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차이'에 대한 간극을 줄이고, 지역사회에서 문화다양성 이슈에 대한 담론이 활성화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며 "시민들이 함께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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