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영 의원(장유1동 진례면 주촌면 칠산서부동)

주정영 김해시의원


김해시의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체계적 관리와 실효적 운영에 대한 대책을 촉구한다.

김해시는 교통약자콜택시 50대를 운행하고 있으나  이용자와  이용대상자가 크게 확대돼 대기시간에 대한 불편은 더욱 가중되었다.

교통약자 콜택시의 운행률을 높여야 한다. 인접도시의 차량대비 운전원은 창원시 124% 양산시 160%이지만 김해시는 100%로 운영하고 있어 일 최대 운행대수가 34대로 운행률이 68%로 밖에 되지 않는다. 그마저도 주말과 공휴일은 절반만 운행하고 있다. 운전원를 확충해 365일 정상운행해야 한다.

교통약자 콜택시 유형의 다변화가 필요하다. 김해시 장애인콜택시는 비휠체어 이용자가 절반이다. 대기시간 개선 및 효율적 운영을 위해 바우처택시를 조속히 도입하고 기존 콜택시는 휠체어 교통약자가 우선 사용할수 있게 해야 한다.

승하차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자격요건을 강화하고 신체적 접촉이 있을수 있는 여성 이용자를 고려해 여성 운전원도 충원돼야 한다.

저상버스를 확대하고, 교통약자 콜택시 어플 개발,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서비스 등을 통해 사용자의 편의를 우선하는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

전문화된 이동지원센터를 만들고  교통약자 이동증진을 위해 이동실태조사 및 연구 개발에도 적극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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