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일 시청 등 5 곳서 본 실사

 6~7일 시청 등 5 곳서 본 실사
 145개 사업 심사, 이달 중 공인

 

김해시의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판가름할 본실사가  6, 7일 양일간 시청 등 5곳에서 이뤄진다.

시는 '모든 사람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동등한 권리를 가진다'는 1989년 스웨덴 스톡홀롬 선언에 기초한 국제안전도시 공인에 도전, 막바지 본실사를 앞두고 있다.

국제안전도시란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이달 현재 40개국 407개 도시가 공인받았고, 우리나라는 19개 도시가 공인을 받았다.

시는 시장 공약인 '안전·행복도시 김해'를 구현하기 위해 WHO(세계보건기구) 권고 모델인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추진했다.

지난 2016년 10월 지역 안전도 진단과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안전도시사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고, 안전도시위원회, 실무위원회를 운영해 총 8개 분야 145개의 안전증진사업을 해오고 있다.

시는 다양한 분야의 기존 사업을 확대하거나 신규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국제안전도시 공인 기준 및 요건에 맞게 지난 3년간 꾸준하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고, 그 과정과 결과물을 오는 본실사 때 보고한다.

이번 본실사는 분야별보고,  질의·응답 및 현장방문을 통해 국제안전도시 7개 공인기준 적합여부를 살핀다.

시는 지난해 8월 1차 현지실사에 언급된 제언들을 적극 개선·반영해 본실사를 성실히 수행, 올 2월 중 스웨덴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의 공인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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