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 35개 프로 운영

 

지난 16일 김해시자원봉사센터가 김해의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세상을 바꾸는 시네마'를 진행하고 있다.

 
 김해시가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다채로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청소년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상을 바꾸는 시네마'를 운영해 청소년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세상을 바꾸는 시네마는 선천적 안면기형을 갖고 태어나 헬멧 속에 숨은 주인공 '어기'가 세상 밖으로 나오는 영화 '원더(wonder)'를 영화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감상하고 소감을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청소년들은 라면 1봉지씩을 기부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나눔활동도 겸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이번 방학 기간 △장애이해교육 및 체험 △자원봉사와 시민성교육 △어르신들을 위한 발 마사지 교육 및 체험 등 5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자원봉사캠프도 △청소년진로코칭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역사야 놀자 △청소년리더십교육 △환경교육 △차와 예절문화를 통한 인성, 감성 향상 등 총 30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종주 자원봉사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꿈을 향해 성장할 수 있는 겨울방학이 되길 바라며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문제에도 관심을 갖는 성숙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은 이달 31일까지 자원봉사포털(www.1365.or.kr)과 자원봉사센터(330-7391)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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