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경남도 주관 2019년 재난안전점검 분야 추진실태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11월 4일부터 13일까지 경남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점검 업무 전반에 걸쳐 실시 된 이번 평가는 시설물안전법 제3종시설물 안전관리, 물놀이 안전관리, 지역축제 안전관리,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등 4가지 평가항목으로 나눠 실시됐다. 시는 경남도 7개 시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인 95점을 받았다.

 시는 2019년 명절, 해빙기, 행락철 등을 대비해 시설물 안전점검 계획을 매월 수립, 숙박업소, 요양병원, 급경사지, 전통시장 등 3천여 개소의 재난취약시설을 점검했다.
 
 민관합동 안전점검으로 실시해 안전점검의 전문성을 높였다. 아울러 시특법 대상시설 1천420개소, 어린이놀이시설 791개소, 자연발생물놀이 관리지역 7개소, 지역축제 6개소 등 재난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병행하여 안전한 김해시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환선 김해시 안전도시과장은 “앞으로도 재난안전점검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행복안전도시 김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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