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명 모여 매월 2~3회 활동

 

김해시학부모감시단이 지난 10일 내외동에서 청소년 보호활동을 진행했다.

 김해시학부모감시단이 지난 10일 올해 첫 청소년 보호활동에 나섰다.

 새해 첫 활동은 이날 오후 8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내외동 일원에서 진행됐다.

 학부모감시단은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를 점검하고 술과 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 생활화와 청소년 고용 시 알아야 할 사항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 365일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청소년전화 '1388'을 홍보했다.

 학무모감시단은 매월 2~3회 정기적으로 활동한다. 지난해는 총 24회 활동했으며 청소년에게 유해한 PC방, 노래방, 주점 등 1천346곳을 방문했다.

 방학기간과 수능일은 특별활동기간으로 정해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순찰을 강화하고 비행을 예방했다.

 2005년 1월 만들어진 학부모감시단은 현재 42명의 회원이 가입해 있다.

 박종주 시 시민복지과장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과 청소년 노동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유해환경 점검활동을 하고 있으며 청소년이 안전한 김해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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