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20곳에 기부

 

지난 11일 도개공 직원들이 각종 생필품을 담은 나눔보따리를 마련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사장 장선근·이하 도개공)가 지난 11일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생필품 지원사업 나눔보따리 배달봉사로 새해 첫 사회공헌사업을 시작했다.

 비영리공익재단인 아름다운가게 주관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에서 도개공 직원들은 일일 배달천사가 되어 김해지역 소외 이웃 20가정에게 쌀, 비누, 치약, 라면 등 각종 생필품을 담은 나눔보따리를 직접 전달했다.

 도개공은 아름다운 가게와 지난해 12월 7일 파트너 협약을 맺었으며, 이날 전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 800여 점으로 아나바다 행사를 실시하여 행사 수익금 252만 5천 원 마련해 전액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도개공은 지난해 사랑의 헌혈 릴레이 운동 등 연 19회에 달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장선근 사장은 "앞으로도 아름다운 가게와 파트너 활동을 활발히 하여 지역사회 나눔과 재사용문화 확산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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