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카페형 재탄생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재개관한 대동푸른뜰 작은도서관 내부 모습.

  

 대동푸른뜰 작은도서관이 새해를 맞아 새 단장해 최근 재개관했다고 지난 13일 김해시가 밝혔다.

 대동푸른뜰 작은도서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9천 800만 원을 포함해 1억 4천만 원이 투입돼 리모델링 됐다. 이 도서관은 대동면 초정리 대동면종합복지회관 1층에 위치해 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복층구조 노후시설이 개방형 북카페 공간으로 재탄생했으며 난방시설과 시스템 에어컨 교체, 자연친화적 테라스 등이 설치돼 보다 쾌적해졌다.

 지난 2009년 10월 개관한 대동푸른뜰 작은도서관은 7천여 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으며 김해통합도서관 시스템을 통해 타관 대출반납할 수 있는 면지역 거점도서관 역할을 하고 있다.

 김차영 인재육성지원과장은 "보다 다양한 독서 문화프로그램과 영화 상영 등으로 주민들이 찾고 싶은 친근한 도서관이자 책과 함께 힐링하는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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