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손두호 구급대원(사진 오른쪽)이 119구조구급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있다.

 
  김해동부소방서 삼정119안전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손두호 구급대원이 지난 2일 개최된 '2019 119구조구급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2008년 11월 임용한 손 대원은 지난해 1천 건 이상의 출동과 다수의 인명구조 및 재난보호에 앞장 섰으며 응급출동 골든타임을 지켜 심폐소생술로 응급환자의 생명을 수차례 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손 대원은 심정지로 생명을 잃을 위기에 처한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로 구한 구급대원 또는 일반시민에게 주는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다.

 또 김해지역 초·중·고생, 직장인, 공무원 심폐소생술교육, 구급물품 품질관리, 후임구급대원 교육지도에도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어 다른 대원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다.

 손 대원은 "새해에 더욱 분발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구급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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