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선행 시장상 수여

타인에게 자신의 신장을 기증한 김진정 씨(사진 오른쪽).

 김해시는 지난달 26일 장기기증으로 연말 '사회봉사·선행' 분야 유공 시민에 선정된 김진정(48·여)씨에게 김해시장상을 수여했다.

 김 씨는 지난 2014년 8월 아무런 연고도 없는 남에게 자신의 신장을 기증해 건전한 장기기증,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씨는 지병 수술을 한 뒤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무연고 타인에게 대가없이 신장을 기증해 생명나눔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김 씨의 아름다운 마음에 감사 드리며 시민들도 장기기증운동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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