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희 시의원

이광희 시의원

 김해시가 외국의 지방정부와 맺고 있는 우호협력도시 또는 자매도시와의 관계에서 의례적이고 형식적인 수준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통상과 교류, 연대와 협력을 이루길 바란다.
 
 시는 1992년에 일본의 역사도시인 무나가따와 국제교류를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27년 동안 6개국의 10개 도시들과 결연을 맺고, 상호방문 등의 행사를 해왔다.
 
 시의회의 사회산업위원회는 1달 전인 11월, 이러한 해외도시와의 협력관계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공무출장으로 우호협력도시인 터키의 초룸을 방문하였다. 방문 후, 국제도시간의 교류협력이 우리 시민의 생활을 개선하는 데에 기여해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지난 기간의 국제도시협력을 검토한 결과, 본 의원은 김해시와 세계의 도시 간 교류는 가장 중요한 내용인 통상의 문제가 빠져 있으며, 둘째의 중요 내용인 국내외적 공동 과제에 대한 연대와 협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한다.
 
 시의 국제도시 간 협력의 충실한 실현을 위하여 두 가지를 제안한다.

 국제통상과 국제외교의 업무를 할 수 있는 시청 내 부서와  전문인력의 배치되어야 한다.

 또 지역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면서도 국제적인 연대와 협력이 있어야 하는 환경, 에너지, 지속가능한 발전 등을 추구하는 국제기구로의 가입과 활동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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