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자 시의원

  시민의 안전을 위해 조명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체계적인 안전조명 관리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시는 365안전센터 24시간 운영, 방범용 CCTV 및 블랙박스 설치,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인 셉티드 사업, 여성폭력제로 안전망 구축, 공동체 치안체계 구축과 함께 시민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 오고 있다. 공원, 운동장, 산책로, 등산로 등에 기 구축된 조명시설 구간을 제외한 일부구간 중에서 시민이용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조명시설이 취약한 점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해반천을 비롯한 하천 산책로 일부구간, 분성산 생태탐방로를 비롯한 등산로 일부구간, 경기가 없는 야간에 트레킹 장소로 애용되는 김해운동장 등 시설, 일부 공원 등 시민 다수의 상시이용도가 높은 장소인 경우 그에 적절한 환경을 제공해 시민 안전을 최대한 도모해야 한다.

 시민과의 접촉면이 높은 대중 시설의 경관조명과 안전 조명은 많은 예산이 투입된다. 그에 비해 산책로, 등산로, 운동장은 대중 시설 이상으로 시민과의 접촉면이 높지만 예산 투입에 있어 비교적 소외된 측면이 있다.
 
 시민 이용자 및 이용횟수가 많은 조명취약지역 파악 및 체계적인 안전조명 계획수립과 함께 빠른 시일 내 안전조명을 설치해 시민이 불안감 없이 야간체력강화 활동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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