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소상공인들이 코스트코 입점 심의 통과를 반대하며 시청 앞에서 반발 하고 있다.

속보= 코스트코 김해 입점에 따른 4번째 교통영향평가 심의가 5일 김해시청에서 개최된 가운데 심의위가 안건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코스트코 측은 주차장 927대 규모로 증설, 우회 차로 2개 확장, 개점 시뮬레이션 1년 6개월 진행, 교차로 차량 흐름 최적화 방안 등 보완책을 제시하며 입점 허가를 요청했다.

 하지만 심의위는 입점을 반대하는 소상공인과 코스트코 간의 대화의 시간을 주고, 코스트코 측이 제출한 자료의 분석에도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놓으며 심의 안건을 보류시켰다. 

 한편 김해지역 소상공인 100여 명은 이날 오후 1시부터 김해시청 앞에서 코스트코 입점 반대 집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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