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가까이 봉사를 이어온 김은숙(63·사진) 씨가 김해 봉사왕으로 선정됐다.
 
 김해시는 시 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회 소속 김은숙 씨를 봉사왕에 선정하고 3일 시 정례조회에서 시상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매월 1365자원봉사포털 통계를 근거로 최장시간 봉사자 중 지역 거주, 지역 내 활동 등을 평가해 우수 자원봉사왕을 선정해 매월 정례조회에서 시상한다.

 김씨는 2000년 5월부터 현재까지 19년 5개월 동안 소외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왔고 특히 10월 한달간 복지관 무료급식소에서 이웃의 따뜻한 한 끼를 위해 21회, 95시간을 활동했다.

 그의 봉사활동 20년 누적 실적은 총 2천291회, 9천397시간 13분으로 복지관 무료급식소 외에도 불교문화원 무료급식소와 말기 암 환자의 편안한 임종을 돕는 호스피스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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