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김해학생체육관서

 김해시 내외동주민자치위원회는 6일 김해학생체육관에서 제1회 내외동민 마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외동주민자치위가 주최·주관하고 내외동행정복지센터와 내외동자생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AFS) 확산 위험으로 취소된 내외동민 거북이 걷기대회의 아쉬움을 달래고 동민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매년 연말 개최해오던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와 동민 노래자랑을 접목시켜 기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의 단순한 발표회 형식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공연과 노래자랑(본선 15팀)으로 구성된다.

 축제 작품발표회에 주민자치센터 23개 강좌 300여 명의 수강생들이 참가하며 오후 1시 내외동 풍물단의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개회식, 작품발표회, 동민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된다.

 류정옥 내외동장은 “이번 내외동민 마실축제가 내외동만의 특색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와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며 “가족·친지들과 많이 오셔서 좋은 추억도 만들고 다 함께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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