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한림의용소방대원들이 난방유류권을 기탁하고 있다.

 한림의용소방대(대장 서정화)가 지난달 29일 한림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00만 원 상당의 난방유류권을 기탁했다.
  
 서정화 대장은 "겨울에 난방을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올해도 난방유류권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1940년에 창단한  한림의용소방대는 현재 30여 명의 회원이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림면에 1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하고 있다.

 김성안 한림면장은 "매년 한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시는 한림의용소방대에 감사드린다"며 "겨울에 난방을 못해 어려움을 겪는 면민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주신 난방유류권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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