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산복지관·월드비전, 협약

지난달 28일 구산사회복지관이 월드비전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구산사회복지관(관장 조재판)이 월드비전이 진행하고 있는 '꿈꾸는 아이들, 꿈 디자이너' 사업에 선정돼 2020년부터 3년 동안 매년 1천420만 원씩 지원비를 받게 돼 지난달 28일 월드비전과 파트너쉽 기관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꿈꾸는 아이들, 꿈 디자이너' 사업은 2020년에 중학교 1학년이 되는 아동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자아를 탐색하고 꿈을 이룰 수 있게 경제적 도움과 지지는 물론이며 다양한 경험의 기회 제공을 통해 꿈꾸고 도전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부사업으로 자아탐색프로그램, 자기성장계획(IDP), 개별코칭, 그룹활동(비전원정대, 연합캠프, 꿈꾸는아카데미, 국토대장정)을 실시하고, 더불어 보호자들간의 자조모임과 부모교육 등을 진행함으로써 아동과 부모가 함께 노력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될 것이다.  

 조재판 구산사회복지관장은 "환경적 제한으로 꿈을 포기하거나 키우지 못하는 우리 아이들이 현실에 부딪혀 꿈에 도전도 하기 전에 포기하지 않도록 동력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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