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훈 도의원 제안

신상훈 경남도의원

 경남도의회 신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문화복지위원회)이 지난 11일 열린 문화관광체육국소관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관광정책에 대한 변화를 주문하면서 유튜브 등 1인미디어 시장을 적극 활용 할 것을 주문했다.

 신상훈 도의원은 "공보관실에서 운영하고 있는 경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 '갱남피셜'에 최근 한 달 동안 함안핑크뮬리, 하동코스모스축제, 남강유등축제 등 관광 관련 컨텐츠가 업로드 됐지만 조회수가 매우 낮다"며 "관광진흥과와 관련된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타 부서가 관리하는 업무라 여겨 챙기지 못하고, 홍보도 부족했던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관에서 공식 운영하는 SNS는 한계가 있다"며 "현재 1인 미디어가 우리 삶을 차지하는 부분이 상당히 큰 만큼, 경남 소재의 유명 스트리머나 관광 전문 방송 등과 협업 등을 추진한다면  경남의 아름다운 관광지 홍보에 훨씬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뿐만 아니라, 신상훈 의원은 창원경륜공단의 적자보존 문제, 가야고분군 세계문화유산 등재 등의 현안을 짚으며, 행정에 대한 도민 감시자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했다.

 경남도의회는 지난 6일부터 14일간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이후 2019년 제3회추가경정예산안, 2020년 당초예산안 등을 심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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