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두 번째 채용박람회

지난달 29일 김해상의 5층 대회의실에서 2019 하반기 김해지역 종합채용박람회가 열렸다.

  
 상의, 두 번째 채용박람회
 70여 우수기업 참여
 당일 22명 일자리 구해


 김해상공회의소(이하 김해상의)가 김해지역 취업 해결사 역할을 단단히 하고 있다.
 
 김해상의는 지난달 29일 상의 5층 대회의실에서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에 우수한 인력을 제공하고 지역 구직자들에게는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 하반기 김해지역 종합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김해상의는 매년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월 상반기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당시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회로 확대 개최하게 됐다.
 
 이번 하반기 채용박람회에는 7개 취업관련 유관기관(김해시, 김해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한상공회의소 부산인력개발원, 한국산업단지공단김해지사, 김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 김해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등과 지역 주요대학(인제대학교, 가야대학교, 김해대학교) 및 특성화고(한일여고, 건설공고, 생명과학고, 진영제일고) 등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삼부정밀화학㈜, 케이피항공산업(주), 유진금속공업㈜, 대동중공업㈜, 세진공업㈜, 유니버셜오일㈜ 등 김해소재 70여 개의 우수기업이 참여했으며 이중 26개 기업은 당일 행사에 직접 참여해 현장면접을 통한 채용을 진행했다. 45개 기업은 간접채용을 통해 구직자를 모집했다.
 
 또 지역 3개 주요 대학교와 4개 특성화고 학생, 대한상의 부산인력개발원 훈련생 및 관내 직업전문학교 수료생 등의 청년구직자 뿐만 아니라 중·장년, 여성구직자를 비롯한 다양한 600여 명의 구직자들이 박람회 행사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이날 330건의 구직신청이 접수됐고 현장면접이 250건이 이뤄졌으며 이중 10개 기업에서 22명이 현장 채용됐다.
 
 2차 면접을 통하여 채용하겠다는 기업이 21개 기업에 103명으로 집계됐다. 간접채용을 의뢰한 기업에는 105명이 이력서를 제출해 이후에도 생산직, 관리직, 사무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가로 구직자들이 채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명진 김해상의 회장은 "오늘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기업들은 훌륭한 인재를 채용하고 구직자들은 행복한 일자리를 찾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람들이 모여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지역 기업들이 기업경영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따뜻한 상의, 혁신상의가 되도록 계속 소통과 화합에 더욱더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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