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종 680권 34곳에 전달

  김해시는 5일 진영읍 목양비젼지역아동센터에서 2019년 김해시 올해의 책 선정도서 2종 680권을 김해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전달했다.

 시는 독서 소외계층을 위해 한 해 동안 관내 학교와 독서동아리의 독서릴레이용으로 사용한 도서를 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기증하기로 결정했다.

 지금까지는 시민 소장도서와 1대 1 교환행사를 마련해 소장도서를 시립도서관에 기증하거나 도서행사 기념품 등으로 활용해 왔다.

 이날 기증식에는 시와 지역아동센터협의회 관계자를 비롯해 박준호 도의원이 참석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도서 기증을 기쁜 마음으로 함께 했다.
 
 기증 도서는 2019년 김해시 올해의 책 대표도서 ‘당신이 옳다(정혜신 지음)’, 어린이도서 ’숲으로 간 사람들(안지혜, 김하나 지음)‘ 총 2종으로 협의회 소속 34개 아동센터에 각 10권씩 배부된다.

 김차영 시 인재육성지원과장은 “책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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