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부산-김해경전철 관계자들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김해경전철이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5일간에 걸쳐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경전철 이용 승객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초동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현장중심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관기관 및 승객이 함께 참여하는 체감형 훈련으로 구성해 재난대응 행동요령도 숙지토록 했다.

 훈련 내용은 △비상소집훈련 △화재대피훈련 △지진대피훈련 및 열차 충돌·탈선 통합훈련 △테러에 의한 열차 폭발, 화재 및 탈선사고 토론훈련(상황판단회의)및 현장훈련 등이다

 김환국 부산-김해경전철 대표이사는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비롯하여 유관기관과 승객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중심 체감형 훈련을 강화해 각종 재난 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더욱 안전한 경전철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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