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형 슬로시티 정책 반영

 김해시는  6일 오후 2시40분부터 가야테마파크 세미나실에서 2019년 국제슬로시티 김해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시는 국제슬로시티 김해 브랜드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김해만의 독창적인 슬로 시티 구현을 위해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20일까지 한 달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에너지 환경 △도시 인프라 △도시 삶의 질 향상 △농업, 관광, 문화와 전통예술 보호 △사회적 연대 총 5개 정책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서울, 인천, 부산, 대구, 경북, 경남 등지서 총 21건이 접수됐으며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0건을 놓고 우수 아이디어를 가리는 경진대회를 마련한다.

 경진대회는 참가자 발표, 공연관람(가야왕국 페인터즈), 시상식 순으로 3시간 정도 진행된다.

 심사는 경진대회 심사위원 7명과 현장평가단 15명으로 구성된 심사평가단이 하며 총 5개 부문(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노력상)에 상장과 시상금이 주어진다.


 조광제 관광과장은 "김해시가 도시형 슬로시티임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 슬리시티 정책에 반영하고자 한 공모전에 다양한 지역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경진대회 개최 장소를 가야테마파크로 선정한 이유는 대표 관광명소에서 가야왕도 김해를 느껴 보시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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