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소방서 신청사 전경.

 김해서부소방서가 원활한 업무수행과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9일 진례면 신청사로 이전했다.

 진례면 신청사는 지난 2018년 5월 23일부터 2019년 9월 28일까지의 공사기간으로 총 사업비 94억 원이 소요됐고 총 대지 9천858㎡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천1㎡ 규모로 경상남도 소방관서 중에는 최대의 규모로 지어졌다.

 신청사의 지상 1층에는 직할센터·구조대·민원실·차고 등이 들어서 있고, 2층에는 서장실·회의실·소방행정과·예방안전과·현장대응단 사무실이, 3층에는 대회의실·방염성능실·휴게실 등이 있으며, 건물 옥상에는 소방대원들의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훈련시설이 설치돼 있다.

 이종식 김해서부소방장은 "그 동안의 임시청사는 출동부서와 사무부서가 따로 있어 시민들이 각종 애로를 겪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더욱 좋은 환경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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