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해경전철 임직원들이 지난 24일 경전철 대저역에서 생활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부산김해경전철이 철도역사 내 생활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부산김해경전철은 지난 24일 경전철 대저역에서 철도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전철 이용객의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사고 위험 요소에 대한 사전 홍보를 통해 고객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부산김해경전철 임직원들은 철도역사 내 안전수칙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안전수칙 내용 등이 담긴 홍보물을 제작해 승객들에게 배포했다.

 주요 안전수칙은 △걸어갈 때 스마트폰 사용하지 않기 △열차와 승강장 사이 발빠짐 주의하기 △에스컬레이터 뛰지 않고 손잡이 잡기 △열차 출입문 닫힐 때 무리해서 타지 않기 등이다.

 한편 부산김해경전철은 대한산업안전협회로부터 무재해 1배수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 연말까지 경전철 이용 승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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