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김해학생실내체육관 및 연지공원 일원에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김해시는 '제12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지난달 27일 김해학생실내체육관 및 연지공원 일원에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악피네 공연, 가수 이애란의 축하무대, 실버라인댄스, 민요무용, 실버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김해시보건소가 주관하는 '제9회 김해시민 건강증진대축제'와 함께 열려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걷기 한마당, 건강차 시음, 심폐소생술 훈련 등 다양한 건강관리 정보를 얻고 체험했다.
 
 같은 날 진주교육대학 대강당에서 열린 '제12회 경남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김해시는 치매예방관리사업 분야의 유공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종학 시 보건소장(김해시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국가책임제 2주년을 맞아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국가와 지역사회의 노력을 더 많은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기대한다"며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김해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김해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