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우, 한국발명진흥회장상

지난달 26일 열린 제10회 경남 지식재산 전략대회에서 수상을 한 인제대학교 학생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박진우, 한국발명진흥회장상
 조민균, 창원상공회의소회장상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학생들이 지난달 26일 창원문성대학교에서 열린 '2019 제10회 경남 지식재산 전략대회'에서 최우수상 받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경남 지식재산 전략대회'는 지식재산(IP)산업과 경제 발전을 목적으로 특허청, 경상남도,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한국발명진흥회,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지식재산센터, 창원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시상식에서 인제대 박진홍(의용공학부·3년) 학생이 '이어커브형 수면무호흡증 측정기'라는 발명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박진홍 학생은 "전공 교육과정을 통해 습득한 지식이 이번 발명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박진우(의생명화학과·2) 학생은 'ICON 자녀 경제교육 어플리케이션' 발명으로 우수상인 한국발명진흥회장상 수상했으며, 조민균(의용공학부·1) 학생은 '비상탈출용 지렛대' 발명으로 우수상인 창원상공회의소회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인제대 창업지원단 김솔 팀장은 학생들이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지도상을 받았다.

 김해시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술 핵심기관인 인제대학교의 의생명분야 전공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보이며 지역 인재 발굴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인제대 송한정 창업지원단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창업 활동을 통한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가 개발되고 사업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러한 활동이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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