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소중함 널리 알려

지난달 26일 한림중학교 학생들이 생림맑은물순환센터를 방문했다.

 생림맑은물순환센터가 지난달 26일 한림중학교 2,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다음세대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물 환경과 관련된 직업을 소개하고 환경기초시설에 관심을 갖게 해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와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의 흥미 유발을 위해 현미경을 이용한 미생물 관찰과 퀴즈, 물 홍보 동영상 시청 등을 통해 하수처리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장선근 김해도시개발공사장은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환경기초시설의 중요성과 물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미래 환경공학도의 꿈을 갖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생림맑은물순환센터에서는 앞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실'참여학교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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