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개공, 초등생 생존수영 교육

초등학생들을 대상을 심폐소생술 수업을 하고 있는 모습.

 

 김해시도시개발공사(이하 도개공)가 김해지역 3개 스포츠센터(해동이, 장유, 동부)에서 내달까지'하반기 초등학생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도개공은 올해 상반기 중 관내 26개 초등학교 3학년 2257명 대상으로 1인당 10시간의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6개 초등학교 3학년 868명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생존수영 교육내용은 기초영법, 생존수영 습득, 구조용품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수중 위기상황 극복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체계적인 수영강습으로 학생들의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위기 상황 시 자기 보호 능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교육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도강사 대상으로 안전요원 근무 매뉴얼 교육 과 생존수영 지도법 교육을 주 1회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사고 대응 매뉴얼 교육도 월 1회 실시하고 있다.

 장선근 도개공 사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수영장 운영을 위해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효율적인 시설관리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학생들의 교육수준을 향상시키고 안전의식 함양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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