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명초등학교서 간담회도

지난 11일 한 초등학교 스쿨존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김해중부경찰서가 지난 11일 오전시간을 이용해 김해지역 초등학교 스쿨존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기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추석명절 귀성객들의 안전한 귀향을 위해 마련됐으며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와 합동으로 이뤄졌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찰과 함께 허성곤 시장, 조경철 교육장, 교통협력단체 회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각 지구대 파출소별도 6개 주요교차로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수칙을 담은 전단지를 배부하고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주정차 차량을 이동시켜 아이들의 안심 등굣길 조성을 유도했다. 또 안전띠 미착용 등 사소한 운전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내용의 전단지를 운전자에게 나눠주며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이어 캠페인을 종료한 후 김해 봉명초등학교에서 시장, 교육장, 경남 도교육청 과장, 경비교통과장, 여성청소년과장, 학부모 등 간담회를 실시해 김해시청, 김해교육지원청 등과 함께 교통안전의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 교통시설물 개선 등의 활동을 함께 이어갈 것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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