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포함 8개 팀 선정

 

김해시가 '2019 경남도자원봉사대축제'에서 최다 입상을 했다. 사진은 지난 2월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정기총회 모습.

 최우수상 포함 8개 팀 선정
 오는 12월 도지사상 수상

 김해시 자원봉사단체가 '2019 경남도자원봉사대축제'에서 출전해 도내 지자체 가운데 최다 입상의 영광을 누렸다고 15일 밝혔다.

 경남도자원봉사센터 조사 결과, 김해시자원봉사단체는 최우수상을 포함 총 8개 팀이 수상해 포함돼 최다 입상을 했다.
 전체 30팀을 선정하는 이번 행사에선 총 143팀이 공모했고 김해시는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 6팀을 배출했다.

 최우수에 선정된 '온새미로 봉사단'은 시 환경미화원들이 지난 2012년 결성,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저장하는 저장강박 세대를 위한 청소와 소독에 앞장서 지역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는 단체다.

 이어 우수는 한국교통안전봉사회이 뽑혔고 장려는 장유2동 자원봉사캠프, 불법카메라시민감시단, 김해신안초 안전보안관, 사계절주(가야대 절주동아리), 김해중앙여고, 한화디펜스 사회봉사단이 선정됐다.

 선정 단체는 다가오는 12월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경상남도자원봉사대회에서 도지사상을 수상한다.

 시는 앞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으로 종합대상 수상단체를 배출했었다. 2016년은 장유3동 자원봉사캠프, 2017년 뜨락나누리봉사회, 2018년 브라보 시니어노인자원봉사단이다.

 한편 김해시는 지난 8월 기준, 등록 외국인을 포함한 56만 명 인구 중 27%인 15만명 이상이 자원봉사자로 등록해 활동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자원봉사의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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