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환경가치관 교육

올 하반기 '기후지킴이 교실'을 운영된다. 사진은 상반기 교육 모습.

 김해시가 9월부터 10월까지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기후지킴이 교실'을 운영한다.

 기후지킴이 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올바른 환경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온실가스를 줄이는 저탄소 생활양식을 습관화하는 기후지킴이로 키우기 해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김해시기후·환경네트워크 소속 강사가 해당 유치원 및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지구온난화의 원인, 미세먼지 교육 및 대응요령과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실천 방안 등을 영상자료를 활용해 교육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총 400회 9천893명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하반기 교육은 9월 16일부터 실시할 예정으로 신청을 원하는 유치원이나 초등학교는 기후대기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해시 기후대기과 관계자는 "어릴 적부터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기후지킴이 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환경교육의 실효성을 다져나갈 것이다"며 "나아가 기후변화의 선제적 대응을 통해 'Cool City 김해'와  '미세먼지 없는 안전한 도시'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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