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위촉 적극 참여 당부

 김해시보건소는 5일 오후 7시 5개 보건의약단체에서 추천한 7명을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 티케어) 협의체 신규 위원으로 위촉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보건소와 보건의약단체(의사·한의사·치과의사·간호사·약사회)는 건강 돌봄이 절실한 노인들에 대한 집중형 건강관리사업 추진을 위해 방문진료 서비스 제공과 방문진료수가 제정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보건소 측은 보건의약단체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이란 초고령화시대에 대비해 노인들에게 살던 곳에서 보건·의료, 주거, 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독립생활을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 서비스 정책이다.

 시는 지난 4월 정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 중이다.

 어르신 집중형 건강관리사업은 보건소 역점사업으로서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노인들의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주요 내용으로 보건·의료 전문인력이 어르신이 살고 있는 가정을 방문해 건강욕구 조사 후 방문진료, 건강상담, 운동중재 등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성패를 결정하는 것은 보건의약단체의 적극적 참여에 달려 있다. 보건의약단체의 지속적 관심과 참여를 통해 주민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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